“폐플라스틱 확보하라”…석유화학기업, 발동 걸린 이유는
inesg (106.♡.186.14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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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7.27 17:22
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‘미래 먹거리’로 보고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.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상품을 내놓거나 관련 사업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곳도 있다. 한 예로 에스케이(SK)케미칼은 최근 오뚜기와 함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식품 용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. 롯데케미칼은 오는 2030년까지 울산 페트(PET) 공장 전체를 재생 페트 공장으로 전환한다는 청사진을, 충남 당진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(열분해유 생산시설)을 짓고 있는 엘지화학도 완공도 전에 증설 검토 방침을 최근 내놨다.